글
제인 (02.04)
임찬민 김이후
데이다와 안나의 만남!!!! 솔직히 좀 기대했음
근데 이후배우 분량 실화야...? 2인극 아니고 1인극인듯ㅠ
아무래도 제인이 혼자 나와서 어렸을 때부터 이야기를 죽 서술형식으로 풀어가고 + 가끔 상대역 나와서 말 맞춰주다보니 좀 지루한 건 어쩔 수 없는듯ㅠ 중간부터 허리 아프고 지루하고 괴롭긴했음... 모르는 배우나 연기 못하는 배우였으면 탈주하고 싶었을지도...
원작 예전에 읽었던거라 연극 진행되면서 아 맞다; 하고 자꾸 생각남... 못된 외숙모나 붉은방 거짓말쟁이 뭐 이런거... 어린애한테 너무 잔인했음 아니ㅠ 헬렌 분량은 적었지만 임팩트 있었음ㅠ 지옥은 없어 영혼의 정착지에 그런 걸 만들 진 않으셨을거야 / 이렇게 널 사랑해 제인 뭐 이런 거...
ㅠㅠㅠ아킬에서 데이다보고 치여서 기대 쫌 했는데 분량이 너무... 짜다... 거의 1인극인거 나만 몰랐나? 키다리보다 더 심함 거기서 도련님은 노래라도 했지ㅠ 근데 찬민배우 역시 연기 잘하고 표정 잘 쓰고 키야야아 배역 소화 잘해냄 어디다 던져놔도 잘할듯! 아주 울고 웃고 난리남ㅋㅋㅋ 찬민제루샤 존버한다 잘할듯
아 그리고 둘이 그림체 되게 다름; 이후배우가 큰건지 찬민배우가 작은건지; 키차이도 일단 있고... 거의 디즈니 투디 쓰리디 느낌으로 차이났음...
이후배우 무슨 일인다역 전문가ㅋㅋㅋㅠㅠ 로체스터 할 때 욜라 설렘 케이-남주의 그런 게 있음... 뭔지 알지 다들... 드라마나 로판에 나오는... ㅋㅎ뭐야>< 하게 되는 길티 플래져 느낌으로... 키워드는 뭐 #능글 #무심 #계략 #다정 이런ㅋㅋㅋㅋ 그리고 베르타 와 (호프 베르트 생각나서 빡칠뻔ㅠ) 딱 두 번 나오는데 임펙트 장난아님 욜라 예쁨... 외숙모 다이애나 헬렌 다 합친 거 보다 예쁨... 첫 등장 때 붉은 드레스 붉은 조명에 웨딩 뭐냐 저거 숄더? 둘렀을 때 실루엣이지만 ㄹㅇ 존예... 와...
아 조명도 잘썼음 붉은 방! 표현 잘했고... 빛으로 할 수 있는 이런거 저런거 다양하게 잘함...
결말 ㄹㅇ 당황함 어??? 어??? 그냥 무역하고 끝나??? 자기보다 나이 훨씬 많고 이혼남이고 신체 불편한 로체스터를 찐사랑으로 극복해야하는데??? ㅋㅋㅋㅋㅋ이렇게 쓰니 원작 문제 있는듯;
자리는 E열 거의 벽붙이었는데 무도회 초상화 이때 조금 가리는 거 말고는 다 보이긴 함... 추천은 아니지만 잡았을 때 ㄱㅊ은 자리긴 한듯
극장...ㅎ... ㄹㅇ 작음... 정말 작은 깜짝 놀람... 로비가 아니라 어수선한 작은 회사 사무실에 잘못 들어간 느낌... 화장실도 무조건 다른 데서 다녀와야할듯 줄보고 깜짝 놀람... 그리고 못생 티켓이라 너무 충격 받음...
어... 자첫은 츄라이츄라이... 근데 자둘할까? 사실 잘 모르겠음... 어... 차라리 뮤지컬이었으면 넘버가 남았을까...? 텔미 희작... 사실 미오아킬의 희작 + 아킬의 불가 + 아킬의 이후 + 블메포의 찬민보러 갔는데... 뭔가 임펙트는 없는 듯... 아 이후배우 대사 버벅이는데 귀여워보이는 거 보고 내가 정말 사랑하는군 깨닫긴 했다... 아니 근데 씁... 뭘까... 뭐라도 주지 디자인된 티켓이라도... 아니... 흠... 흠....!!! 애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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