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팬레터 (세번째) 20.1.1
20.1.1. 저녁공
이규형 이용규 소정화 박정표 / 양승리 이승현 권동호
설날이어서 본가에서 서울까지 갔지만... 후회는 없었다.
이규형을 보는게 목적이었다. 세훈은 두 번다 문성일로 보다가 다른 배우보니 낯설긴 하더라.
몇 번 보진 않았지만, 해진쌤은 이규형 / 김종구가 좋았고, 쏘카루 표윤은 그냥 박제해줬으면 좋겠더라 제발ㅠㅠ
세훈이 딱히 아무래도 괜찮았다. 그래도 골라보자면 내 취향은 문성일. 익숙해서 그런 걸 수도 있고.
뀨해진 표윤 티키타카가 너무 잘 맞고 좋았다.
중간중간 애드립도 사랑해...
그렇게 말하면 내가 뭐가 되오? 라는 표윤 말에 원래 원래 기특하잖소! 해야하는데 바-보! 그러고ㅠㅠ (이규형이 원래 그런다더라)
오늘은 약주 말고 반주나 하러 갑시다 < 여기서도 갑자기 장어 먹자 그러고ㅋㅋㅋ 세훈이도 장어 드시고 오세요! 막 그랬다.
쏘카루도 정세훈... 정세훈.. 정세훈!! 하는데 그냥 드러눕고 싶었다ㅠ
목 상태가 조금 안 좋은 것 같긴 했는데 그것조차 짜-릿...
팬레터ㅠ 자넷 안하고 이걸로 자막 찍은게 조금 슬프긴 하지만...
내년에도 올거라 믿는다.
마테 + 대본집 구매했고 CD 기다리는 중ㅠㅠ
뮤지컬은 단순한 취미고 뮤덕은 안할거라 생각했는데 거의 처음으로 회전 돌았다... 이건 뭐 거진 본진극ㅠ
시라노, 지킬 앤 하이드 < 이건 그래도 년도 달라지고 새로 올라왔을 때 본건데... 하... 아냐 그래도 아직 뮤덕은 아니다.
쓰는 김에 애정하는 배우님들은 (본진 최애 무조건 가야해! 는 아니지만 그래도 마음이 쓰이고 알게되면 괜히 마음이 가고 보고싶고 그런 분들) 조승우 신영숙 강필석 이었는데 + 이규형 소정화 추가.. 따흐흑..
그리고 극이 올라오면 배우가 누구든 보고싶은건 역시 팬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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