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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오 프라텔로 (아홉번째) (11.29)
11.29. 낮공. 둘째 페어, 김대현 최호승 김이담 / 불호(이담써니 가사틀림)+(그 외 전부)호 후기...
일괄 취소 당하기 전에 좋은 자리가 있었는데요... 있었는데요... 무려 1열 중블 사블과 비교해 고른 2열 중앙이었음ㅠㅠ 결국 양도 받아서 1층 맨 뒤에서 봄ㅠㅠ 그래 1층이라는 것에 의의를... 두겠습니다... 본페어 다 봄! 에 의의를 두고 자막을 하려고 했으나... 이담써니 때문에 멘붕... 이담써니 자첫때 거의 불호 들었다가 자둘 이후러 극적 화해했는데 이게 무슨 일...? 음정을 다 맞추라는 것도 아니고 최소한 가사를 틀리지는 말아야지... 진짜 속상하다... 가사 틀리고... 스폐셜 커튼콜이라 마지막에 한 번 더 부르는 데 거기서도 틀리고...
심지어 내 형제를 건들면 죽여버린다도 거의 울면서? 바들바들 떨면서? 해서 이상했음 벌써요? 아니 살인을 한 것도 아니고 돌로 노숙자 위협한 거 뿐인데... 노숙자 부분에서 합도 잘 안맞았음... 노숙자는 노숙자대로 발길질하고 치치는 치치대로 혼자 바닥에 털썩 주저앉고... 아니 뭐냐고...ㅠㅠ
초반에 치치랑 스티비 합도 잘 안 맞았음... 상대방 기다려주고 호흡 맞추고 이런 거 보다 너무 다급하게 자기 대사만 치는... 그런 느낌... 대사 뭐였지 초반에 헬리콥터 타고가다 죽었는ㄷ 안죽었! (멱살) (툭툭 털고 급 웃으면서) 다고. (마무리) 이런 느낌이라... (댄치치 디텔이라구 함.)
댄치치는 꽤 전에 봤었는데 좀 달라졌더라. 그렇게 씨, 씨ㅂ 입에 달고 살았는데 좀 줄었음!! 만족... 동네 양아치도 아니고 거의 말끝마다 욕해서 아 쓰읍 조금 나랑 안맞는데; 했었는데 오늘 보니까 필요한 부분에만? 몇 군데 안 넣더라. 그거 좋았음. 그리고 오늘 목상태; 무슨 일임... 와 성량 장난 아님 쩌렁쩌렁... 파파에서도 좋았고. 막 고음찍고 샤우팅하고 이런건 아닌데 (나는 그런 취향이라 조금 아쉽) 근데 성량 자체가ㅠㅠ 오늘 좋았다.
처음에 아 댄치치 왜 이렇게 자꾸 웃지? 이게 슬플 때도 웃고 진지할 때도 웃고 이러니까 몰입 좀 안되고 깨져서 노선 따라가려고 머리 굴림... 그래서 평소에는 표정 못숨겨서ㅜ 써니보이가 꽃 주고 이럴 때는 이게 뭐야? ^▽^ 하고 웃다가도, 자기 표정 숨겨야 할 때도 (감비노 죽이고 나서) 그렇게 씩 웃는 거라고 생각하기로 함ㅠ 그랬더니 너무 좋더라... 자꾸만 웃어ㅠㅠ 루치아노한테 꽃 줄 때도 아예 못 다가가고 기둥 앞에서 멀뚱히 서 있는거 써니보이가 데려다줘서 간신히 앞에 왔는데 어떻게 웃으면서 꽃을 주지? 했는데 그게 어떻게든 간신히 웃어보인 거라고 생각하면 맴찢ㅠㅠ
호승티비... 삼각형에서 ‘그의 솔져’ 부분에서 써니보이 쳐다보면서 활짝 웃기 있냐ㅠㅠ 내 표값 여기서 다함... 그 눈빛 잊을 수 없다 내적으로 소리지르고 난리남ㅠㅠ 진짜 써니보이를 위해서 죽고 써니보이를 위해서 사는 게 그 표정 하나로 다 보여줬음... 스티비가 써니보이나 치치에 비해 어린 게 진짜 티가 났다. (석치치-순비노 사랑하지만 둘은 스티비가 연상같음ㅋㅋㅋ) 연결해서 나 칭찬받았다에서 써니보이가 스티비 넥타이 고쳐주고, 마지막에 치치 퇴장할 때 치치가 스티비 넥타이 고쳐주는 것도 같은 맥락으로 좋았음.
미아 파밀리아 넘버에서 호승티비가 미겔레 디테일 완전 흡수해서 따라하는 거 좋다ㅠㅠ 허리도 숙이고 인사도 하고 대사도 입으로 다 외고... 진짜 스티비가 쓴 책의 대본? 이란 느낌 나서 좋은 듯. 호승티비 목소리가 생각보다 굵다고 생각한 이유가 스테파노나 커튼콜할 때 목소리랑 스티비목소리랑 완전 달라서 그런 것도 있는 거 같다. 되게 낮게 깔린 목소리로 스티비 하더라. 우리 형제중에 까르마조프 형제를 읽은 사람은 나밖에 없다. 할 때도 엄청 책임감 느껴짐. 써내야만 하는 책 읽는 솔져ㅠ 누군가 그 사람을 지켜줄 수 있다면 할 때 손수건 끌어안는 것도 좋고. 나의 뮤즈여 할 때 드디어 F가 손수건 되는 거 봄 노란색 되고ㅜ 저문을 열고 나타나라! 할 때 가리키는 모션도 좋았다. 나는 작가다→아↗ 할 때 한키 안 올려서 아쉽.. 그냥 작가다→만 해서... (이거 원래 호승티비는 안한다고 함. 순티비만 어레인지 한거랬나? 그랬음.)
그리고 무서운 넘버 때 치치가 들어올 때 원래 총을 안 드나? 그냥 일어서서 눈치만 보더라.
나는 냉혈한 치치 보체티 할 때 원고 뒤적이는 모먼트 존좋... 나중에 노란장미 가져와서 죽었나? 할 때랑 연결 되면서 치치 맞는지 확인하려는 거 좋다ㅠㅠ 스티비가 나도 무서운 사람 할 때 치치가 어디 한 번 말해보라는 듯 어깨 까딱하는 거 좋음.
치치가 스티비 몰아붙이는 것도 좋았음. 라스베가스에서 뭘 배워오긴 했구나...는 아니고 우리 여린 애가 나름 거친 삶을 살았구나 싶어서ㅠ 스티비 뒤로 떠밀리다가 의자에 털썩 주저 앉는 것도 좋고.
댄치치도 커피 냄새 맡고 싫어하더라...? 호승티비도 다 마신 거 확인하고 피식 웃고. 뭐지 우리나라로 치면 좋은 커피 드릴게! 하고 믹스커비나 자판기 커피 타준 격인가ㅋㅋㅋ
병원에서에서 루치아노랑 누구냐 저 엄마랑 호흡 맞는 것도 좋았다. 역시 본페어ㅋㅋㅋ 댄치치는 아예 원고 잡고 어깨 들썩들썩... 병원에서마다 제마다의 방법으로 신나하는 치치들ㅋㅋㅋ
10년전에 죽었으니까. 안죽었! 다고. 이것도 볼 때는 아 너무 안기다려주고 급박하게 들어가는데; 싶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까 궁합 딱 맞아서 좋은 거 같기도.
정체불명 외계인 같은 놈. 할 때부터 너무 슬퍼하고 체념하던 치치... 미오 아미코 시작할 때 벌써 슬프고... 좋은 친구가 될거야 하는데 벌써 손 흔들면서 웃고 있는 치치... 처음부터 사랑에 빠진 듯ㅜ 너의 눈동자가 마음에 들어 할 때도 신나게 웃고 있었는데 노래는 왜 또 이렇게 비통하게 부르는지ㅠㅠ 뒤돌았다가 앞에 보면서 어두운 밤. 내가 열 세 살이 되던 어두운 밤. 하는데 눈빛 봐 벌써 열세살임... 노숙자가 총 들이미니까 양손 위로 올려서 항복하는 제스쳐도 좋고. 써니보이가 돌을 들고 다가왔어 한 다음에 한동안 이담써니랑 댄치치랑 눈마주치고 있는 것도 좋았음... 구해줬을 때 벌써 눈에 화색 돌고ㅠ... 총 건네줄 때 총구 겨눠서 먼저 주니까 바로 겁먹어서 양손 위로 올리는 거 맴찢ㅠ 너무 많이 사랑하고 믿고 상처 받은 노선 같아서... 완전 강아지 아니냐고 무조건적인 사랑... 하 진짜ㅠ 나를 모욕하는 너의 침묵 나를 부정하는 너의 눈빛에서도 모욕을 느꼈다 이런 것보다도 그냥 너무 상처받고 한없이 슬퍼보임ㅠ
내가 달려갔을 땐 써니보이가 먼저 와있었지 언제나처럼! 할 때도 벌써 목소리 체념... 내 아버지라고 할때도 울컥... 아버지에 대한 사랑이 먼저 드러나는 느낌... 처음에는 꽃다발이 어디서 났는지도 몰랐는데 이번에는 너무 대놓고 기둥 뒤에서 쑥 뽑아다가 가져갔다ㅋㅋㅋ
호승감비노 인성질 잘 안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오늘은 웬일로 치치 손 한 번 세게 잡았다가 놓은 다음에 하! 이것도 하고... 처음에 감비노가 써니보이한테 손 내미니까 치치 쫄아서 악수하자고 손도 못내밀고 그냥 머뭇거리면서 손 어중간하게 주먹쥐고 있더라. 니 아버진 돼지였어 꿀꿀꿀꿀 할 때 총 꺼내는 댄치치... 호승감비노 일부러 완전 목소리 긁으면서 소리내는 거 좋았다ㅠ 댄치치 총 쏘고 씩 웃는거... 억지로 표정관리하면서 웃는 거 같아서 마음 아픔... 그리고 완전 무너져서 주저 앉은 다음 히 슬립스 위드어 피시 하는거..
보스 유 오케이 여기서도 롸코가 치치 안아줘서 좋았다. 안다기보다는 어깨 감싸줘서. 써니보이는 무슨 일 있어? 어 그게... (주저하다가 뒤 돌아서는 마음 가다듬고) 없어. 이러는 거 왜 이렇게 좋지. 너의 근원은 패밀리다하면서 롸코보고 내일 지구가 망해도 패밀리를 지킨다 하면서 치치 보는거 진짜... 써니보이ㅜㅜ 써니보이 나간다고 하니까 롸코 중간에서 어쩔 줄 몰라서 써니보이 봤다가 치치 봤다 하는거.. 써니보이 봤다 치치 봤다ㅜ 롸코 무조건 기관총 들고 나오는 줄 알았는데 순택롸코만 그러고 호승티비는 권총 들고 나왔더라. 그... 그렇게 쉽게...? 이건 완전 뭐 좌절하듯ㅜ
예스 파파 패밀리 인 마이 하트 샷건 인 뮤직 인 하면서 셋이 같이 노래 부르는 장면 음색 합도 장난 아니고 서있는 위치도 좋고 노래도 좋고 목소리도 성량도 연기도 그냥 다 좋았다. 잘 있어라. 할 때 너무... 아니 금방 올 사람처럼 그렇게 말하는 게 어딨음ㅠ
fu 써니보이할 때 그래 가버려 하는데 가볍게 고개 젓는 롸코... 댄치치도 고개 젓는 거 몇 번 있었는데 어디였지ㅠㅠ 파파가 날 부탁한다 했잖아 하는데 음색 미쳤고 그래 귀찮아 졌겠지 하는데 너무 진심으로 자신을 짐덩이로? 생각하는 느낌이라 맴찢이다... 석치치는 어린 애샛기같은 느낌이면 댄치치는 너무 강아지 같은 느낌 안쓰럽다ㅠ 돌아오면 죽여버린다 한 다음에 비틀거리는 거 존좋 술에 취했다고 서사 쌓는 느낌이라ㅠ 이 뒤로도 몇 번 휘청거렸는데 다 술 취한거라고 내 마음대로 적폐해석했다 너무 좋다... 써니보이 떠나서 술에 취해 의존해서 사는 느낌.
호승파울로 거래할 때부터 까불거리는 거 좋았다ㅋㅋㅋ 어깨 맞고 쓰러진다음 뒷목 잡고 깨서 벌떡 일어난 다음에 파파가 날 지켜주라 했잖아 하는거... 가사가 진짜... 치치한테는 아버지의 인정이 우선이니까 써니보이도 당연히 그럴거라고 생각하는거...
유 프리즈너 너는 포로다 이탈리아 소년 매우매우 짜증스러워 < 드립인줄 알았는데 번역이라며 배우 노선 미친다 진짜... 엘레렐ㄹ레레ㅔ 하고 놀리고 아 진짜 열 받네? 하는 거... 너무 찐으로 빡쳐보인다ㅋㅋㅋ 만두만두 할 때 둘이 춤 잘춘다ㅋㅋㅋ 호승 미겔로가 다리를 더 떠는 것만 빼면 합도 잘 맞음. 보여줘 보여줘~ 나 기대한다~ 어이 좋아~ 호승 파울로 매력 진짜ㅋㅋㅋ 아 드디어 숫자가 3650 된 다음에 그 자리에 노란장미 네 개 있는 거 봤다ㅜ 치치 탈출할 때 너도 언젠가 당할거다 했는데 바로 미겔레가 엘레레렐ㄹㄹ레 하면서 약올리는거ㅋㅋㅋ 아 진짜 열받네? 하는 거 웃겼다 그래도 수고했어 하고 착실한 미겔레...
무서운 사람 rep에서 뉴욕행 기차를 놓쳤다 할 때 진짜 너무... 코앞에서 놓쳐서 안타까워 보임... 뉴욕행 차 타고 갈 때 진짜 열심히 발 놀리더라ㅋㅋㅋ
내가 영원히 못나올줄 알았겠지. 이런 대사 할 때 조금 까리하다...ㅎ... 역시 둘째페어... 너무 어리지도 않고 너무 나이 들지도 않고 딱 적당하다... (물론 최애페어는 첫째페어지만ㅋㅋㅋㅋ 막내페어 액션합도 사랑하지만!! 전캐 전부 사랑하지만... 그 과거와 현재를 회상하며 왔다갔다할 때 적당한 나이라는거다. (수습해봄)) 노란장미 내민다음에 과민반응하니까 죽었나? 하는거 좋다 완전 치치 맞나 확인하는 테스트ㅋㅋㅋ (호승티비가 라방으로 확인해줌ㅠ)
이게 뭐야? 할 때 너무 좋아하잖아... 서둘러 표정 수습해봐도... 다 들킴... 이담써니 너무 확신에 차서 아예 주머니에 손 넣고 꽃 내민다... 나는 총을 좋아해 할 때도 아예 꽃에 얼굴 묻고 행복해함... 루치아노 오니까 당황해서 써니보이랑 번갈아 쳐다보는데 좀 억울해하는 거 같다. 아니 쟤가 가져왔는데 왜 나한테 그래... 써니보이가 제꺼에요, 하는데 왜 이렇게 진짠데 거짓말처럼ㅋㅋㅋ 싫다고 티는 내야하는데 써니보이 좋아 죽겠어서 싫다고 티도 못냄ㅠ 결국 먼저 말걸고.. 꺼져해도 뭐 하나도 타격 없음... 싫어 한다음에 ㅎ...야햐↺ 하는 거 진자ㅋㅋㅋ 댄치치는 이렇게 솔직하고 얼굴에 다 드러나고 이러니까 표정 없는 써니보이가 더 어렵고 무슨 생각하는지 모르겠고 밉고 싫고 그랬던 거 같다ㅜ 꽃 중에서도 제일 싫은 건 노란 장미라니...
이담써니 피자 플로렌스 넘버 잘 불렀다 그 넘버 잘 소화해냄ㅋㅋㅋ 이탈리안 재능기부! 중간에 한번 씩 웃는 거 이탈리아가 짱이야! 하는 선전하면서 멋쩍어하는 거 같아서ㅋㅋㅋ 재료도 이게 뭐지? 하고 암것도 모르면서 일단 이탈리안이니까 피자 하는 거냐고...
아이고 너무 길다 zipzip 해서 사랑 넘버에서 무엇을 욕망하나요 부를 때 치치는 노란장미를, 스티비는 가슴의 손수건을, 리차드는 마이크를 세게 쥐는 거 좋다. 각자 욕망하는 걸 드러내는 거 같아서.
아 마지막에 미오 프라텔로 넘버 부르기 전에 치치 스티비 합 장난 아니었다. 치치가 써니보이 환영을 향해 막 총을 쏘고, 스티비가 진정시키기 위해서 치치 뒤에서 잡은 거. 총으로 겨누는 게 아니라 끌어안 듯 잡았다는 게 벌써 둘 사이 유대감이 어느정도 보였음. 그러다가 안 들으니까 진짜 시선을 끌기 위해 위로 총을 쏘고. 스티비는 써니보이를 위해 최선을 다해 해명하는 느낌이 나서... 치치는 그걸 또 안 믿고. 거짓말 하지마! 하면서 서로 멱살 잡고, 힘겨루기하고 하는 부분 좋았음...
미오 프라텔로 말해 뭐해 최애 넘버... 삼각형 진짜... 이담써니가 총 꺼내는 순간 좀 늦어서 그렇긴 했는데... 그래도 치치가 손 떨면서 써니보이 겨루고 스티비가 그거 보고 치치 겨누는 거 봤으니 됐다ㅠ 그의 솔져 할 때 웃는 호승티비 사랑한다 진짜ㅠㅠ 인스타 라이브방송 이런거 절대 안챙겨보는데 호승티비가 라방에서 스티비 관련 이야기했다고 하니까 너무... 궁금하다... 찾아봐야하나... (찾아봤다. 근데 내 취향은 아님. 저랑 캐해가 다르잖아요ㅠㅠㅠㅠ 써니보이가 자길 쏠 때 상처받지 않는다... 이러는데 크아ㅏ악 아니 어떻게 안 서운할수가ㅠ 플로렌스도 살아있다고 하는데 우웃 저는 이미 순비티 노선으로ㅠ 플로렌스 죽었다고 캐해 끝났는데요ㅠ 라방... 라방 좋다 좋지만!! 요샌 배우-관객이 엄청 가까워졌다고 해야하나... 아냐 어쨌든 좋아 좋으니까 문서화시켜줬음 좋겠다 저런 배우들의 절절한 캐해 전부 플북에 넣어줬음 좋겠다 개인적으로 플북에 사진 잔뜩 들어있는 거 보다 그냥 배우+작가+감독들의 텍스트로 가득 채워줬으면 좋겠음ㅠ)
마지막에 장미 좋아하는 문학 소년... 할 때... 왜 이렇게 머뭇거리면서 말하냐... 그러기 있냐 없냐... 좋아 죽겠다... 치치도 거의 울면서 총 올리지 않았냐... 손 감싸서 내리는 거 좋았다. 댄시-호승 합 장난 아니다ㅠ
디제이 히트맨ㅋㅋㅋ 금금금금 지지지지 이난리ㅋㅋㅋㅋ 총 쏠 때도 다른 손으로 귀 잡고 휘끼휘끼하고 이런건 좀 깨긴 했는데 재밌었으니 괜찮... (개인적으로 석치치 아기 히트맨이나 댄치치 디제이 히트맨은 취향 아니다 그냥... 그냥 평범하게 해주세요... 하지만 뭐 좋아!! 열심히 해주는거!!)
아 그래도 괜찮은 자막이었다!!!!!! 현승일이나 첫째페어 고속도로 앞자리 못 구하는 한 여기서 자막!!!!!! 끝!!!!
어느 넘버였는지 기억 안나는데 가사중에 파파 나올 때 위에서부터 내려오는 조명 바라보는 거 극호... 역시 배우는 눈빛으로 서사를 쌓는다... 그거 하나에 그리움이랑 다 들어있음ㅠㅠ
써니보이랑 치치랑 같이 고개 숙인 장면ㅠㅠ 미오 프라텔로에서 스테파노가 찌르려고 한 다음인가 전인가 장미 벤치에 주저 앉아있는 써니보이랑 책상 의자에 주저 앉은 치치...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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